부산역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사용한 인질극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경 부산역 11번 승강장에서 A 씨(58)가 흉기를 들고 여성 환경미화원 B 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다.
이후 A 씨는 철망벽을 넘어 부산역 승무원 식당으로 달아난 뒤 문을 잠그고 도자기 등을 던지며 완강히 저항했고,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검거했다.
인질로 잡혔던 환경미화원은 외상은 입지 않았으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병원에 장기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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