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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순위로 지명대에 선 삼성은 해외 유턴파 내야수 이학주를 호명했다. 이학주는 2009년 충암고 졸업 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루키 리그에서 트리플A까지 올라가 대형 유망주 내야수로 꼽혔으나 유독 빅리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부상이 번번히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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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삼성은 즉시 전력감인 이학주와 경남고 내야수로 초고교급 타자로 평가받는 노시환 사이에서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주는 즉시 전력감으로 당장 내년 삼성의 내야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유격수인 김상수와 포지션이 겹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노시환은 무한한 잠재가치를 지닌 유망주이나 프로 적응의 관문을 어떻게 넘느냐가 숙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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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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