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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지난 주 나란히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피할 곳은 없다. 어차피 지존은 하나다. 남은 대회에서 승부를 가려야 한다. 둘은 상금왕과 대상포인트를 양분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사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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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대상포인트 차이는 더 근소하다. 최혜진과 오지현의 격차는 단 3점. 그야말로 박빙의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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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회복 여부는 최혜진에게 더 중요하다. 한화클래식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기권을 할 정도로 컨디션 난조가 심각했다. 왼쪽 발 근육에 피로 누적으로 인한 통증과 몸살이 겹쳤다. 탈이 날만도 했다. 최혜진은 최근 9개 대회 연속 출전하면서 피로가 극도로 누적된 상태였다. 불참한 3개 대회도 미국 LPGA 초청 대회 참가를 위한 외국행이었던 터라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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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깜짝 우승자 정슬기(23)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밖에 이다연(21) 허윤경(28) 배선우(24) 이지현2(22) 지한솔(22) 조윤지(27), 이정민(26), 김보경(32)등 사우스스프링스와 좋은 추억을 간직한 선수들도 우승경쟁에 나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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