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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딘은 올시즌 선발로 제역할을 못해줬다.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했는데 이중 선발이 21경기였다. 그 선발로 나선 21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6.81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가 단 6번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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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후반기 초반엔 선발에서 빠지고 구원으로 나섰다. 주로 선발 다음에 나오는 롱릴리프로 나섰고, 5경기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좋은 역할을 했었다. 헥터의 부상과 한승혁의 부진 등으로 인해 선발이 구멍나며 팻 딘이 다시 선발로 들어갔으나 반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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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딘을 선발로 내는 것은 5,6이닝까지는 안정적으로 끌어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검증되지 않은 선발을 냈다가 초반에 무너지는 것보다는 팻 딘이 더 낫다고 판단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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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딘의 자리에 다른 선발 후보들을 기용하는 게 미래를 위해서도 좋다.
성적으로 이미 결과가 나와있다. 총력전을 펼쳐야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잘해주겠지'라는 기대만으로 낼 수는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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