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넥센 최종전 승리해 기쁘다."
LG 트윈스가 행운과 집중력을 앞세워 질 뻔했던 경기를 역전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4로 뒤지던 9회말 상대 마무리 김상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에 접어든 뒤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 터진 정주현의 좌월 끝내기 안타로 5대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4위 넥센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승리에 대해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긴 이닝을 호투하며 잘 던져줬고, 불펜진도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는 타자들이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며 임해 연장까지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장 10회에) 박용택이 찬스를 만들어내고 정주현이 끝내기 안타를 쳐 정규시즌 넥센과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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