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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수식어와 쉽게 넘어서기 어려운 기록과 관련된 질문에도 조용필의 답변은 간단하고 명료해 허무하기 까지 했다. 자신은 단지 음악이 좋아서 꾸준히 음악을 했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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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전국 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이어가는 중이다. 4만 5000석을 가득 메운 서울 공연부터 대구·광주·의정부·수원·대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0월 여수와 창원을 비롯해 하반기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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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러와준 관객들의 에너지에 또 힘을 얻게 된다고.
여전히 '젊은 오빠'로 불리는 조용필이다. 50년이라는 세월을 지지해준 팬들은 어떻게 생겨난 걸까.
"모르겠어요. 노래하니 자연스럽게 팬들이 따라왔어요. 저도 계속 사랑해주시는 것이 의문입니다. 그런데 공연을 본 사람은 여러 번 봤고 안 본 사람은 한 번도 안 봤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얼마 전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의 의미가 담긴 꽃바구니를 보냈던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의 극찬이 이어졌다.
"충격이죠. 전에 싸이가 빌보드에 올랐을 때도 너무 놀랐잖아요. 이런 일이 또 있을까 했는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저뿐 아니라 모두 깜짝 놀랐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외모까지 조건을 갖춘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요. (꽃바구니를) 보낼 만했어요. 가요계 선배로서 축하의 의미였습니다."
"지금은 음악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고 젊은 사람들이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악만 좋다면 앞으로도 빌보드에서 성과를 거두는 가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물론 한국어 노래이긴 하지만, 요즘엔 가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미권 노래도 히트하는 걸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죠."
예고됐던 정규앨범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원래 올해 9월에 50주년 행사를 하려고 '선 앨범 후 공연'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의미를 더하려면 5월에 공연해야 한다 해서 제 고집만으로 갈 수 없었죠.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없어 모든 걸 접고 공연을 했고, 앨범은 현재 스톱 상태에요. 공연이 끝나면 다시 시작하려고요."
모든 것을 이룬 것 같은 가수 조용필. 이제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요즘 국민 가수, 국민 아이돌, 국민가요라고 하잖아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노래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한번 해보는 거죠. 도전해보는 겁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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