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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리도 노수미의 죽음을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멍하니 마당에 앉아있다가 공우진의 전화 벨소리에 이끌려 창고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열일곱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고는 놀란 우서리는 공윈의 방에서 익숙한 화구통과 열일곱 공우진의 사진을 발견하고 모든 의문점을 해결했다. 그러나 공우진은 조용히 떠나버렸던 상황. 우서리는 공우진의 빈자리에 눈물을 보였고, 공우진이 떠나기 전 남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편지에는 공우진이 자신을 처음 본 날부터 수미로 착각했던 이야기, 그리고 떠나는 이유까지 빼곡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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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전이 등장했다. 우서리와 공우진은 이미 13년 전부터 쌍방 로맨스를 이어오던사이였던것. 13년 전 열일곱의 우서리(박시연) 또한 열일곱의 공우진(윤찬영)을 짝사랑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운명적이었던 '꽁설커플'의 시작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졌다. 그동안 '무결점'에 '무해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던 '서른이지만'은 이 장면에서 12.5%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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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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