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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9월 A매치에 발탁된 선수들은, 벤투 감독이 선택하긴 했지만 100%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경기, 월드컵 본선 3경기, 추가경기 등을 보고 선수를 파악했다. 일부는 기술파트에서 조언을 받아 선발한 선수들이다. 벤투 감독도 자신의 축구철학을 그라운드 위에서 구현해내는 건 결국 선수의 몫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자신이 직접 보고 뽑은 선수라야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변명거리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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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에서 짜여진 스타일은 고수하되 상황에 따라 전략을 바꿔가면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벤투 감독은 "칠레전 후반에 전략을 바꿨다. 상대가 전반에 보여준 강한 압박 때문이다.그러나 큰 틀에선 변화는 없었다. 대응을 위해선 일부 전략을 수정한 건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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