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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동현과 송하율의 함을 책임진 멤버들은 윤택, 배기성 등 그의 절친한 형들과 격투기 후배들로 하나 같이 만만치 않은 '함'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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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처삼촌은 "이런 절차 필요 없다"며 돈 봉투를 쾌척, 함 지기들은 바로 '박 깨기' 후 집안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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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25년 차 가수 배기성의 무대로 흥겨웠던 하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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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승현의 동생은 "아빠 바람 피우는 거 아냐"라는 농담으로 웃어 넘겼지만, 어머니의 수심은 깊어져 갔다. 다음날, 화장실과 베란다에서 은밀하게 통화를 하는 아버지, 이어진 갑작스러운 외출은 가족들의 의혹을 더욱 키웠다.
결국 두 형제가 아버지의 뒤를 몰래 밟았다. 아버지의 뒤를 밟으며 한 건물에 들어간 김승현 형제의 표정에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나고 있어 우려하던 최악의 사태에 대한 걱정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한편, 미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승현 형제는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어설픈 거짓말을 늘어놓다 오히려 의혹만 더 키우며 어머니의 화를 더 돋우기도 했다.
결국 김승현은 "아버지 책보러 다닌다"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너희 아빠가 책 볼 사람이냐"고 말해 김승현을 당황하게 했다.
김승현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찾아 나섰고, 그곳은 다름 아닌 만화방이었다.
앞서 김승현 형제는 "딴 여자 만나는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그 공주 같은 엄마를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겠느냐"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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