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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NC의 가을야구는 좌절됐지만, 순위 싸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아직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의 2~3위 경쟁과, 4~5개팀이 얽힌 4~5위 싸움은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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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시즌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뒤지지 않는 3팀이 바로 LG와 롯데, KIA다. KIA를 상대로는 8승5패로 가장 강하고, 롯데전 7승6패, LG전 8승8패를 기록 중이다. 1위 두산 베어스에는 2승9패로 크게 뒤처져있고, 꼴찌 경쟁을 치르는 KT 위즈를 상대로는 5승11패로 부진하지만 '엘롯기'를 만나면 힘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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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꼴찌 싸움도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NC가 최근 5연승, 10경기에서 6승4패의 성적을 거둔 반면 KT는 최근 3연패, 10경기 4승6패에 불과했다. 하지만 NC와 KT 모두 당분간 넥센-LG-롯데-KIA 등 절실한 팀들과의 대결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팀 흐름이 바뀔지 모른다. NC는 창단 후 첫 꼴찌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고, KT 역시 4년 연속 꼴찌만은 반드시 막아야한다는 입장이다.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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