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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정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전날까지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은 0.66. 이날도 박종훈은 호투했다. 1회말 3번 송광민에게 불의의 좌중월 1점홈런을 내줬지만 이후에는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5회 1사 1,2루 위기가 왔지만 9번 정은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1번 정근우의 직선타는 박종훈의 얼굴로 날아들었으나 반사적으로 글러브를 갖다대 실점을 막았다. 운도 따랐다. 6회까지 1실점 호투였고, 투구수는 불과 74개 밖에 되지 않았다. 박종훈은 이날 6⅔이닝 동안 95개의 볼을 던지며 4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2대1로 이겼고, 박종훈은 시즌 12승째(7패)로 지난해 자신의 개인최다승(12승)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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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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