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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평은 "그것은 동쪽 바다에서 온다. 그것은 사람에게 씌인다. 어두운 마음, 약한 마음에 파고들어 사람에게 빙의된다"라는 내레이션을 했다. 이후 바다에서 한 여자에게 정체 모를 귀신이 들려 사람을 칼로 찌르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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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은 마을 사람들이 벌인 굿판에서 빙의된 후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이때 화평은 엄마와 할머니에게 "말하면 안 된대. 안 그러면 다 죽인대"라고 말했다. 늦은 밤 바다로 나간 화평. 그를 쫓아간 엄마와 할머니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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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사제들은 화평의 집을 찾아왔다. 신부는 "빙의가 아니다. 성경과 십자가에도 반응이 증거가 없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고, 또 다른 한 신부는 화평으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은 뒤 빙의, 자신의 가족들을 끔찍하게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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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강길영(정은채 분) 어머니(박효주 분)가 화평을 발견, 어머니는 화평이 알려준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사제의 집. 사제는 동생이 집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죽이려 했고, 때마침 길영의 어머니가 등장하며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길영의 어머니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화평은 멀리서 사제를 확인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그날 저녁, 화평은 술에 취한 남녀를 태웠다. 이때 "모텔 많은 곳으로 가달라"는 남자 손님. 이에 화평은 택시를 세운 채 "여자분 오빠가 경찰이다. 그쪽도 원래 여자가 있네. 내가 신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여자 핸드폰으로 오빠에게 전화가 왔고, 남자 손님이 내리자 화평은 여자 손님을 집으로 데려다줬다.
이때 술에서 깬 여자 손님은 "네가 뭔데. 내가 잘해보려고 했는데 왜 방해야"고 화를 냈다. 그 순간 화평은 사제의 모습을 보고는 놀랐지만, 이는 사제가 아니었다.
집으로 돌아온 화평은 "어릴 때는 진짜 싫었는데, 그때처럼 죽은 사람 볼 수 있음 좋겠다. 엄마 한번 보게"라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꼭 잡을게"라며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사람을 꼭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얼마 후 잠에서 깬 화평은 꿈 속에 나온 장소로 향했고, 그곳에는 시신이 있었다.
화평은 시신이 한 회사의 대표라를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는 해당 회사에서 비오는 날 일을 하던 중 억울하게 뇌에 손상을 당한 직원을 찾아갔다.
이때 화평은 직원에게 사제의 사진을 보여줬고, 직원은 사제의 사진을 보고는 반응했다.
빙의된 직원은 자신의 아내를 처참히 죽였다. 이에 앞서 화평을 참고인으로 경찰서로 데려온 길영과 화평은 함께 그 집으로 향했고, 화평은 집 앞에서 빙의된 직원과 마주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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