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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곽씨의 아버지에게는 징역 3년6개월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법무사 김모씨에겐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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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우발적 범행이라면 직전에 언쟁이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의 고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범행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그런 게 전혀 없고, 조씨는 고개를 떨구고 있다가 갑자기 범행을 저지른다"며 조씨의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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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곽씨는 지난해 7월 재일교포 재력가인 조부의 600억 상당의 국내 부동산을 놓고 사촌형인 고모 씨(송선미 남편)와 갈등을 빚다가 조 씨에게 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씨는 범행을 저지르는 대가로 곽 씨로부터 20억 원을 제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조씨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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