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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9월 A매치는 맛보기였다. 9월 A매치에 발탁된 선수들은, 벤투 감독이 선택하긴 했지만 100%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경기, 월드컵 본선 3경기, 추가경기 등을 보고 선수를 파악했다. 일부는 기술파트에서 조언을 받아 선발한 선수들이다. 벤투 감독도 자신의 축구철학을 그라운드 위에서 구현해내는 건 결국 선수의 몫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자신이 직접 보고 뽑은 선수라야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변명거리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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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탁 기준도 제시했다. 기술과 간절함이다. 벤투 감독은 "당연히 기술이 있어야 한다. 이후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현재 23명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 충분히 보여줬다. 10월에는 선수 면면이 바뀔 수 있다. 이는 선수를 선발할 때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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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수원 선수들이 벤투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을 기회는 이번 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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