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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북은 21승3무4패(승점 66)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는 2위 경남FC(승점 49)과의 승점차를 17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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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중원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전북은 전반 22분 절호의 득점찬스를 잡았다. 신형민의 크로스 때 손준호가 자신을 잡아챈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통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김신욱의 페널티킥을 이창근 제주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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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전반 41분에도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아크 서클에서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논스톱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벗어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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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에는 이동국의 쐐기골도 만들어냈다. 이동국은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끌고 아크 서클로 이동하며 내준 한교원의 패스를 받아 재치있는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위기 뒤에 기회라고 했던가. 후반 25분 네 번째 골이 터졌다. 수비라인을 많이 끌어올린 제주의 뒷 공간을 파고든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손준호가 가볍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북은 제주의 역습을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견뎌내며 대승을 만끽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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