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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더비 역대 전적은 158전58승50무50패로 포항이 앞섰었다. 최순호 포항 감독, 김도훈 울산 감독 부임 후 5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1무1패로 울산이 우세했다. 올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양팀은 1승1패를 주고 받았다. 세번째 맞대결에서 포항은 또다시 원정 징크스를 깨지못하고 패했다. 최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아래는 최순호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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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성과, A대표팀 경기력 어우러져서 이번 동해안 더비 특별히 신경썼다. 좀더 나은 경기력으로 선수들과 경기하기로 했었다. 중요한 고비라서 승부도 놓치지 않으려 신경썼는데 경기력은 준비한대로 실행해줬다. 실점 상황,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자고 준비했는데 같은 상황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하다가도 문제를 드러내서 실점했다. 그 장면 빼고는 최선을 다했다. 날씨 탓인지 빠른 스피드의 경기를 주문했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포항팬들의 승리 바람이 컸는데 이번엔 '잘있으라'는 가사를 듣게 해주려고 했는데 '잘가라'는 노래를 또 듣게 했다. 다음에는 꼭 잘 있으라는 노래를 하고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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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김진현 선수 투입 했고, 실점 이전 우리 분위기로 와는데 그게 오래 가지 않았다. 울산 경기 스타일 잘 안다. 공격진 힘있고 스피드 있다. 그것을 대비하려 노력하고 있다. 울산은 다른 팀과도 오늘같은 패턴이 많다. 전반 45분에도 역습이 한번 있었다. 김인성 선수가 공략했을 때 그런 분위기를 다시 안만드려 노력했는데 전반 고비 넘기고 후반에 단 한차례 고비 못넘기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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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라는 의미는 상위로 올라가는 데 중요한 시점이라 신경썼다. 나머지 5경기 잘 치러서 현재 위치 잘 지켜야 할 것같다.
한 이근호는 베테랑이고 한 이근호는 신입이다. 큰 이근호는 오늘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신예 이근호는 좀더 다듬어야 한다. 앞으로 우리 이근호를 경기력으로 성장시키는게 감독코치의 임무다. 근호가 조금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준비했으면 좋겠다.
-포항이 올시즌 남은 경기 보완해야 할 점은?
빌드업, 미들 연결은 좋았는데 크로스와 골을 넣는 부분이 부족하다.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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