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네티즌들이 박수치고 싶지 않은 군 혜택 아시안게임 스타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오지환 선수를 뽑았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9-15일 7일간 '박수치고 싶지 않은 군 혜택 아시안게임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오지환이 1위에 올랐다.
총 3,348표 중 1,973표(58.9%)로 1위에 오른 오지환은 과거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기회를 포기해 야구팬들로부터 의심의 시선을 받았다. 이후 2018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표팀에 선발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을 보였음에도 야구대표팀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여론이 악화되면서 정부의 예술·체육분야의 병역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2위로는 612표(18.3%)로 독일 함부르크 SV 소속 축구선수 황희찬이 선정됐다. 황희찬은 2018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여러 골을 기록해 팀의 금메달을 견인했지만, 잦은 실수와 선수 에티켓 문제 등 경기 내외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3위에는 236표(7%)로 전북 현대 모터스 골키퍼 송범근이 꼽혔다. 송범근은 아시안게임 출전 경기에서 수비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이 외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 광주 FC 이승모, 성남 FC 이시영 등이 뒤를 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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