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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하루 8시간으로 근무시간이 대폭 줄어든 만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지켜질 것만 같은 예감은 어김없이 무너지고 '줄어든 건 월급뿐, 업무량은 그대로'인 현실을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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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급여체', '넵무새' 같이 회사 안에서만 존재하는 직장문화를 비틀어 표현하는 깨알 같은 패러디로 첫 방송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던 만큼 2회에서는 또 어떤 기발한 병맛 코드들이 등장할지에 시청자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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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회사 다 족구하라 그래"라면서 남들은 갖고 싶어 안달인 직장인이라는 타이틀을 뻥 차버린 '족구왕'을 대신해 경력직으로 입사한 김기리가 퇴사자의 PC를 켜자 바탕화면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한 캐릭터가 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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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휘순은 유명 방송인 김어준을 연상케 하는 파마머리와 털 분장을 하고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에 '총수'라는 직함까지 쓰는 깨알 패러디로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회식 자리 배치를 바둑 중계로 분석하고, 서열과 역할에 따라 나뉘어지는 공식으로 풀이하는 장면은 직장인들이라면 '맞아 맞아'가 절로 나오는 대목이었다.
파격적인 첫 방송에 이어 또 어떤 기발한 촌철살인과 깨알 같은 패러디가 '갑툭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회사 가기 싫어' 2회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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