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김영재의 특별 출연으로 예지원의 아픈 과거가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에서는 과거 제니퍼(예지원 분)의 남편(김영재 분)이 서리(신혜선 분)를 코마 상태에 빠뜨렸던 '천안 사거리 12중 추돌사고'의 또 다른 사망자였음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그동안 본명도, 나이도, 가족 관계도 미스터리였던 제니퍼의 정체가 사고로 남편과 아이를 잃은 슬픈 사연의 주인공이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남편으로 등장한 반가운 얼굴이 바로 배우 김영재다. 자상하고 따뜻했던 모습으로 예지원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모습, 하지만 지난주 이에 상반되는 사고 직후의 가슴 아픈 모습까지 보여주며 극의 실마리 역할을 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왔던 김영재는 이번 특별 출연에서도 그 장점을 여과 없이 발휘하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앞으로의 전개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영재가 특별 출연 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18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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