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라오스 홍수 수재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유아동 의류와 용품 등 약 19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구호 물품 기부는 지난 7월 발생한 라오스 남부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본 약 2만 명 중 4천여 명에 달하는 수재민 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과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가 요청한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한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대표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여름 의류, 모자, 신발 등 약 8만 여종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담당자는 "제로투세븐은 라오스 수재민을 비롯해 국내외 아동과 가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유아동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사랑을 전하고자 '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이른둥이, 입양아 및 미혼모·부 등 국내외 유아동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자사 의류 및 궁중비책 스킨케어 제품, 토미티피 수유용품 등 19억 상당의 8만여 개 제품을 후원했다. 또한, 2015년에는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약 17억 원가량의 유아동 의류 4만 7천 종을 전달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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