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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모 미현(심이영 분)은 고심 끝에 서리를 찾아왔다. 미현은 서리에게 "깨어나서 다행이다.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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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서리의 삼촌은 서리가 일어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는 사업의 부도 위기에도 서리와 함께 살던 집이 넘어가는 것만은 막으려도 애썼다. 그러나 부도를 막기 위해 혼자 무리하다 건강 악화로 죽고 말았다. 이 사실을 알게된 서리는 삼촌의 묘를 찾아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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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는 우진의 뜻을 물어봤고, 우진은 "네가 어떤 결정을 하던 난 존중할 것이다. 그러니 온전히 너만 생각한 결정이였으면 좋겠다. 난 어차피 너와 평생 같이 갈 것이다. 네가 유학을 간다고 하면, 난 자주 베를린에 놀러 갈 것이다"라며 서리의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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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안효섭 분)과 제니퍼(예지원 분)는 행복과 꿈을 위해 떠났다. 그렇게 2년이 흘렀고, 유찬은 훌륭한 선수가 되서, 제니퍼는 더욱 밝은 모습으로 다시 서리와 우진 앞에 나타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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