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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9회초 2사후 대거 7점을 내줘 6-8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9회말 2사후 김상수의 역전 투런포로 9대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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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 박해민의 솔로포로 기분좋게 출발한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3회까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3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조금씩 내려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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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장필준을 올려 필승조 계투 작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6회초 4번 안치홍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1-1 동점. 여기에 2사 1,2루의 역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다행히 대타 유민상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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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사 2루서 KIA가 투수를 임기준으로 바꿨을 때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비가 많이 내려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이후 비가 잦아들면서 1시간12분 뒤에 경기가 속개됐다.
하지만 KIA의 공격력은 한순간 터졌다. 9회초 김선빈의 안타로 1점을 쫓아갔고 2사 만루의 기회를 이었고 최형우의 동점 만루포에 김주찬이 역전 투런포까지 치며 경기는 6-8로 뒤집혔다.
그러나 KIA가 9회 2사에서 역전을 햇듯 삼성도 9회말 2사후에 역전극을 썼다
2사 2루서 김성훈의 안타로 1점을 쫓아간 삼성은 9번 김상수가 윤석민으로부터 역전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9대8로 승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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