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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했다. 축구협회는 이번 첫 간담회에 앞서 미리 협회 홈페이지와 포털을 통해 축구팬들의 의견(156건)을 들었다. 그 의견을 추려 주제를 남자대표팀 경기력 향상 유청소년 정책 대표팀 철학 등으로 세분화해 목소리를 들었다. 나이 지긋한 아마추어 지도자부터 열렬 고교생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축구팬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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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축구팬은 "외국인 감독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벤투 감독에게 4년을 맡기고 믿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외국인 지도자가 오더라도 한국에서 오래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원로 축구팬은 "왜 우리는 토종 지도자를 키우지 못하나. 국내에도 잘 하는 지도자가 많다. 왜 외국인 지도자를 데려오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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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를 둔 학부모는 "지방에도 수많은 원석들이 많다. 밑바닥에 있는 선수들을 보고 발굴해달라. 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달라"고 주장했다. 한 축구팬은 "예전에 있었던 4군 축구팀 부활을 주장하면서 축구협회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강인 정우영 등 유망주를 과감하게 A매치에 데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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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A대표팀 운영에 있어 홈 보다는 원정 A매치를 늘려야 한다는 것, KFA 축구 철학을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리고 여자 축구 A대표팀 지원도 남자 대표팀 못지 않게 해달라는 주장도 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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