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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동준은 여행 내내 무더위에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동준 투어' 테마를 '피서'로 정했다. 강원도 인제에 도착한 이동준과 친구들은 가장 먼저 ATV 수륙양용차를 체험했다. 안전교육 후 이동준과 윌리엄, 브라이언과 로버트는 두 명씩 짝을 지어 실전에 돌입했다. 브라이언과 로버트는 거침없이 드리프트까지 하면 스피드를 즐겼다. 반면 이동준과 윌리엄은 주변 경치를 구경하며 세상 느긋하게 운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경운기냐"고 물었고, 이동준은 "내리막은 위험할 수 있으니까"라며 안전 운전을 고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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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은 "13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좋았던 기억 중 하나였던 거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친구들도 한국에서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렸다. 윌리엄은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한국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동준은 "나한테 너희가 여기 온 것 자체가 너무 멋지고 뜻깊은 추억이다. 이번 여행에 즐거웠던 추억들과 시애틀에서의 추억 역시 영원히 기억될 거다. 축복받은 멋진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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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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