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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사진작가를 꿈꾸는 뉴욕 출신의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가를 꿈꾸는 도쿄 출신의 차현오(신현수 분)가 서울로 여행을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로맨스'와 '여행'의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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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처럼 여겨지는 서울이 두 사람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여행지가 되어 '서울'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조명한다. 북촌마을, 게스트하우스, 남산, 한강 등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익숙한 공간들 속 특별함, 새로움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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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밤'의 연출을 맡은 정현수 PD는 "여행과 사랑은 닮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을 생각하면 설레고 그 과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험하지만 둘 다 끝이 있다는 점이 공통점인 것 같다"며 "그 끝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슬픔과 좌절감을 마냥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나간 여행도 혹은 사랑도, 일상을 위한 성장의 거름이 되지 않을까. 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열두밤'이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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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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