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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홈런수를 25개까지 늘렸다. 이 강렬한 한방으로 신인왕 경쟁에 쐐기를 박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혜성(넥센 히어로즈) 양창섭(삼성 라이온즈) 등이 경쟁 후보로 꼽혔으나, 이제는 팀 성적을 떠나 강백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하게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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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내내 강백호와 KT 경기를 지켜보며 느껴지는 건, 강백호에게 1번타자의 옷이 맞느냐는 것. 김진욱 감독은 "강백호는 1번 타순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강백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1번타자와는 다르다. 4할 초반, 3할 후반대의 출루율을 기록중인 다른 팀 1번타자들과는 달리 강백호의 출루율은 3할5푼이다. 이에 반해 장타율은 5할1푼8리로 매우 높다. 도루는 단 1개인 반면, 삼진은 109개로 많이 당한 걸로 리그에서 공동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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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시즌은 계속해서 1번 또는 2번 테이블세터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2번으로도 들어간 경기가 거의 없다. 하지만 선구안 보다는 파괴력으로 자신의 야구 스타일을 정착시키고 있는 강백호에게 1번이 맞는 옷일 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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