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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들의 대결이었다. 윤필재와 문준석 모두 꽃가마에 올라 탄 경험이 있다. 윤필재는 지난해 추석 대회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문준석은 2012년 설날, 2013년과 2016년 추석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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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30초 넘게 상대를 경계했다. 급기야 서로를 장외로 밀어내 재대결이 선언되기도 했다. 21초를 남기고 재개된 첫 판, 윤필재가 먼저 웃었다. 윤필재는 잡채기로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윤필재는 두 번째 판에서 뒤집고 2-0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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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걸린 네 번째 판. 두 선수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10초 남을 때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것은 윤필재였다. 그는 4초를 남기고 뒤집기를 시도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승리를 확정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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