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왜 잘 뛰던 '스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를 하프타임 교체했을까.
리버풀은 22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스햄턴에 3대0으로 완승했다. 개막 후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다시 선두로 나섰다.
'리버풀 신입생' 샤키리는 이날 전반 3골 중 2골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전반 10분 왼쪽 측면을 뚫어낸 샤키리의 오른발 슈팅이 사우스햄턴 후트의 몸에 맞고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자책골을 유도했다. 전반 22분 마팁의 헤딩골로 리버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샤키리의 송곳 프리킥이 작렬했다. 샤키리의 날선 왼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것을 살라가 전광석화처럼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클롭 감독은 후반 시작과 전반전 맹활약한 샤키리를 불러들이고 제임스 밀너를 교체 투입했다. 경기는 3대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6연승 후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은 잘 뛰던 샤키리를 희생시킨 이유를 직접 밝혔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 전반에 더 강한 컨트롤을 원했다.
클롭 감독은 "하프타임, 샤키리에게 '나는 이렇게 영향력 있는 플레이를 한 선수를 하프타임에 뺀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후반전에 좀더 강한 컨트롤을 원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부상이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샤키리는 판타스틱한 선수다. 오늘 프리킥은 정말 독보적이었다.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정말 우리 팀에 있어 좋은 선수다. 엄청나게 공격적인 선수다. 수비적으로는 약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스토크시티 시절 샤키리와 함께한 마크 휴이즈 사우스햄턴 감독 역시 샤키리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나도 오랫동안 샤키리 프리킥의 덕을 많이 봤다"면서 "그의 활약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환상적인 움직임을 지닌 선수다.그는 언제나자신이 톱6에 드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자신이 속한 팀에 좋은 가치를 얹어줄 선수라고 확신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손승원, 실형 살고도 '5번째' 음주운전…재판 6일 전엔 무면허 운전까지 충격 -
유혜리, 이근희와 이혼 사유 폭로 "식칼 꽂고 회식 자리서 의자 던져" ('특종세상') -
김종민, 신지 결혼식 축의금 얼마했길래 "덕분에 돈 많이 벌어, 달라는 대로 줘야" -
이지혜, 첫째 딸에 프라다 옷 선물…둘째 딸 속상 "엄마는 나만 안 사랑해" -
"김밥 2알도 무서워" 고현정, 결국 직접 입 열었다…"고민하는 일 때문, 활기차고 건강해" -
한예리, '백상' 워스트 선정에 불쾌감 "내 드레스+숏컷 가장 예뻐, 꼭 무난할 필요 있냐" -
'타블로 딸' 16살 하루, 폭풍성장 근황.."엄청 크고, 말도 잘하더라"(에픽하이) -
화사, 사업가와 결별 후 전한 현실 연애관 "머리 감는 게 최고의 플러팅"
- 1."너를 때리는 건 내 권리다" 前 EPL 선수 충격 폭행 피해자 됐다, 가해자 택시 타고 도주 후 체포..."흉터 남기겠다고 협박"
- 2.'구단 첫 신인왕부터 우승까지' 잊지 않은 친정 기억…강백호도 '첫 방문 선물' 제대로 준비했다, "커피 1000잔 쏩니다"
- 3.다니엘 레비 깜짝 폭로! "英 왕세자, 토트넘 잔류 진심 바래"→"백만 년 지나도 강등 없을 것" 낙관
- 4.사사키+야마모토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투수 오타니 퍼펙트 그자체…타선 부진도 씻을 역투 'ERA 0.82'
- 5.깜짝 결단 임박! PSG 이강인과 결별 고려→'조연 역할 끝' AT 마드리드행 현실화…'알바레스와 스왑딜' 현실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