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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9분 두아르테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펠리페가 날선 헤더로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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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7분 키쭈의 크로스에 이은 박인혁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발동이 걸린 대전은 무시무시했다. 후반 49분 황인범의 발끝에서 시작된 볼이 문전 키쭈에게 연결됐고 키쭈가 왼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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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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