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4번 타자이자 리그 홈런 단독 선수인 김재환이 의미 있는 기록을 수립했다.
김재환은 25일 잠실 넥센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1회말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양의지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1이 됐고, 3루까지 나간 김재환은 다시 후속 타자 김재호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득점으로 김재환은 올 시즌 100번째 득점을 올렸다. 더불어 앞서 달성한 43홈런-128타점과 합쳐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하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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