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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 9시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2회분은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대세 드라마로서의 위용을 증명했던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는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악랄한 만행이 거세져가는 가운데, 유진(이병헌)-애신(김태리)-동매(유연석)-히나(김민정)-희성(변요한) 등이 위태로운 조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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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모멘트 #1'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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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길을 알려주는 유진에게 청년은 "실례가 안 된다면 이렇게 뵌 것도 인연인데 함자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라면서 "안가 창호입니다"라며 악수를 건넸다. 그러자 유진은 안창호에게 "조선은 쉽게 굴복하지 않을 거요. 조선을 지키는 자들이 있소, 의병들이"라면서 애신을 비롯해 목숨을 내걸은 의병들을 떠올렸고 안창호는 "저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라고 의연하게 대답, 소름돋는 전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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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회분에서는 매국노 이완익(김의성)의 죽음 이후 궁내부 특진관으로 이완용(정승길)이 등장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조선에 들어온 이토 히로부미가 "대관정에 주차군사령부가 설치되어 일본이 대한제국과 서양 강대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고종(이승준)에게 인사를 표하자 고종은 궁내부 특진관이 잘 보좌하라고 일렀다. 이어 훗날 '을사오적'(조선의 실질적 침략인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1905년 일본이 강제로 맺은 을사늑약에 찬성, 서명한 5인의 대신, 이완용,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의 일원인 궁내부 특진관 이완용의 모습이 담겼던 것.
'역사적 모멘트 #3' 고종 폐위
고종은 1905년 일본이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 평화 회의에 특사를 파견, 대한 제국의 실상과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했던 상태.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에 포함된 유일한 인물인 이완용은 헤이그에 밀사를 파견한 고종에게 황위를 양위하라며 총까지 겨눴고, 고종은 "선위하겠다"라면서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의병들은 고종의 폐위에 앞장서는 일진회(대한제국 말기에 친일에 앞장선 단체)의 기관지인 국민신보사를 파괴하고 이완용의 집을 폭파시키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또한 고종의 강제 퇴위에 항의하며 상인들은 가게마다 흰 천 조각에 '弔意'라고 표시했고 백성들은 상복을 입고 바닥에 엎어져 울음을 토하기도 했다.
'역사적 모멘트 #4' 군대해산과 박승환 참령
이토 히로부미는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폐위시키고 난 후 이완용에게 "새로운 황제에게 군대 해산 조칙을 발표하게 하라"고 명령했던 상황. 이어 1907년 8월 1일부로 대한제국 군대 해산식을 거행하겠다는 군부대신 이병무의 발언과 함께 동대문 시위대 훈련원들에게 은사금이 지급되는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남대문 시위대 사무실에서 박승환 참령(시위대 제 1연대 제 1대대의 대대장)이 "군인으로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신하로서 충성을 다하지 못한다면 만 번 죽어도 아까울 것이 없다"라면서 권총으로 자결했고, 이에 충격을 받은 준영(장동윤)이 무기반납을 멈추라고 하자 일본군들은 "저들은 명령에 불복종했으니 전원 사살하라"라면서 준영과 시위대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했다.
준영과 시위대 군인들이 일본헌병들과 대치하고 있을 때 경위원 총관인 장승구(최무성)가 나타나 이들에게 대피하라고 명령했고, 승구는 이들이 뒤돌아가자 적진으로 달려가 폭탄을 터트렸다. 이와 더불어 한성 거리에서 시위대 군인들에게 무차별로 총을 쏘고 발로 짓밟는 일본군들의 모습, 처참했던 남대문 전투의 현장이 실감나게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사 측은 "단 2회만이 남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앞세워 일본의 침탈이 거세게 몰아친 1907년의 상황들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라며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들의 등장으로 더욱 실감나는 상황이 묘사된 1907년 이후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어떤 위태로운 모습이 담겨지게 될 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3회 분은 오는 29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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