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실 넥센이 기대한 것은 샌즈의 수비가 아닌 타격이었다. 앞서 활약한 마이클 초이스가 타격 기복으로 결국 짐을 꾸렸다. 넥센은 샌즈의 타격 재능이 박병호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온 타선에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6일 첫 선을 보인 샌즈가 이날 전까지 17경기서 타율 2할5푼5리(55타수 14안타), 3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4할3푼6리였지만 출루율은 2할9푼3리에 불과했다.
Advertisement
장 감독의 믿음이 닿았을까. 샌즈는 26일 두산전에서 6회초와 7회초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오랜만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이 2-8로 뒤지던 6회초 두산 선발 투수 이영하의 직구를 걷어 올려 잠실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기록했다. 5-8로 점수차가 좁혀진 7회초에는 두산 구원 투수 최대성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m의 스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홈을 밟은 뒤 두 손을 치켜들어 손가락을 겹치는 넥센 선수단 특유의 타점 세리머니를 펼치는 샌즈의 표정엔 자신감이 넘쳤다.
Advertisement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임창정♥서하얀, 자식 농사 대성공...'피아노 천재' 8세子, 母 밖에 모르는 효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4.'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