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MK(영국 밀턴케인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26일 밤(현지시각)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승부차기 첫 키커로 나섰다. 자신감 넘치는 킥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세를 바꾸고 자신있게 찼다"면서 "운이 좋게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승부차기 첫 키커로 나섰다. 어떤 마음이었나.
자신이 있었다. 자세를 좀 바꿨다. 연습도 많이 했다. 어제도 훈련 후에 연습을 했다. 감독님이 찰거냐고 하니까 그런다고 했다. 첫번째로 넣더라. 운이 좋게 잘 들어갔다.
-폼을 바꾼 계기는?
코스타리카전과 비슷하게 찼다. 그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멈칫하면 뛰어가는 타이밍도 안 맞는 것 같더라. 바꿔서 해봤다. 계속 연습하면서 여러가지로 차봤다.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칭찬하던데
그렇지 않다. 선수들이 지고 있다보니까 전체적으로 이겨야겠다는 분위기였다.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온 것 같다. 제가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이기고자 해서 분위기가 넘어왔다.
-경기 후 유니폼 선물을 줬는데
꼬마팬이었다. 눈으로 보여서 줬다.
-3일 간격으로 경기가 있다.
바르셀로나 생각하기 전에 허더스필드가 있다. 어웨이 경기로 중요하다. 잘 준비해야 한다. 2연승해서 분위기 좋다. 잘 유지해서 나가는게 중요하다. 저도 마찬가지다. 준비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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