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의 2루타로 경기 쉽게 풀었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공-수 집중력을 보여주며 완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SK는 27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2실점 완벽한 투구와, 경기 초반 상대 선발 이재학을 무너뜨리며 승기를 잡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11대4로 완승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드오프 노수광이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3번 제이미 로맥과 4번 김동엽도 3안타씩을 합작했다. 특히, 이재학 킬러 역할로 4번에 배치된 김동엽이 활약한 것은 힐만 감독 용병술의 승리였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켈리는 매우 탄탄한 투구를 보여줬다. 7이닝 84구로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 노수광의 홈런과 로맥의 3안타 등 활발한 공격이 됐다. 특히, 김성현이 3회 중요한 순간 2루타를 쳐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타자들이 앞으로도 오늘처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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