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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회초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타자 민병헌이 볼넷 출루 후 2루 도루 성공으로 만든 1사 2루에서 전준우가 펜스까지 구르는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면서 민병헌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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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승부는 5회초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안중열이 해커가 던진 2구째 139㎞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 3-3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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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7회말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2사 3루에서 이정후가 롯데 구원 투수 이명우를 상대로 친 유격수 땅볼을 잡은 롯데 문규현이 1루 송구 실책을 범했고, 공이 1루측 넥센 더그 아웃으로 들어가면서 3루 주자 김민성이 홈을 밟고 이정후는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송성문이 다시 우측 라인 선상 2루타로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 들인데 이어, 서건창이 중전 적시타로 송성문까지 홈인, 6-6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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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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