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과 그의 여성 코디네이터 박 모 씨가 전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에서 무단 주거 침입 등으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27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성훈과 박 씨, 지인 등 3명이 이날 오후 12시 30분 경 전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을 찾아와 '김 씨와 얘기하고 싶다'며'소란을 피웠다.
이에 김 씨의 친형이 무단 주거 침입으로 신고, 경찰이 두 차례 출동했다.
해당 사건 목격자는 "강성훈과 박 씨가 김 씨가 탄 택시를 막고, 김 씨가 들고 있는 휴대전화기를 뺏으려고 하는 등 완력을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 씨는 오히려 자신이 김 씨 동거인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B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 씨 측은 변호사를 통해 해당 매체에 "강성훈 일행이 경찰의 퇴거 명령에도 인터폰을 하고, 심지어 박 씨는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위협했다. 이에 나가라고 한 것이지 폭행하지 않았다"면서 "강 씨 일행을 상대로 무단 주거침입, 감금, 강요 등으로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최근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에 주요한 참고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성훈은 최근 열애설부터 팬미팅 취소, 횡령 의혹까지 일었다. 특히 젝스키스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던 터라 그를 향한 비난이 더욱 거셌다.
이에 강성훈은 21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심 끝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젝스키스 콘서트에 오르지 못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젝스키스의 신곡 발표 역시 사정상 일정을 뒤로 미루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한창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이 진행 중이었는데 발표는 부득이 연기하게 되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적인 오해와 진실들이 잘 소명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안타까운 입장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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