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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에 KIA가 있고, 6위 LG, 7위 삼성, 8위 롯데순이다. 5위와 8위의 승차는 2.5게임 그대로다. 27일 5위 KIA가 패하고 LG, 삼성, 롯데가 이기면서 다시 촘촘하게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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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은 남은 경기수가 적고, KIA와 롯데는 많다는 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번주말까지 남은 3경기를 치르고 나면 10월부터 잔여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2주간의 일정에서 LG와 삼성은 4경기씩만 치른다. 반면 롯데는 더블헤더까지 치르면서 12경기를 소화해야하고, KIA도 월요일 휴식일을 빼고 11경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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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가 많은 KIA와 롯데는 패배를 다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로 선수들의 체력문제가 생길 수 있다. 10개 팀 중 잔여경기 일정에서 월요일 외에 휴식일이 없는 팀은 롯데와 KIA뿐이다. 체력을 관리하고 1,2,3선발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팀들과의 대결은 분명 어려울 수밖에 없다. 예전처럼 순위가 결정됐다고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하는 일은 잘 없다. 웬만하면 마지막까지 베스트전력을 기용하는 것이 최근 추세다. 개인 성적이 곧 연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전들도 끝까지 경기에 나서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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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팀이 연승 행진을 벌이지 않는 한 시즌 끝까지 5위싸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젠 정말 한경기가 곧 결승이다.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스퍼트. 모든 힘을 짜내야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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