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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전 세계를 제패한 복싱선수다운 매서운 눈빛과 근육질의 몸매로 파이터 '지철'을 소화하는가 하면 늘어난 티셔츠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딸의 가방을 들고 쫓아가는 딸바보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 짠내나는 가장의 '지철'까지 극과 극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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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혁은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최고의 복싱선수였지만 불명예스러운 패배로 하루아침에 몰락한 가장 '유지철'역을 맡아 파이터로서의 액션 연기는 물론 돈, 명예, 행복을 잃은 무기력한 중년으로서 실감 나는 현실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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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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