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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문준호의 멀티골을 앞세워 이라크를 2대0으로 잡고 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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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호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최민서가 최전방에 나선 가운데 김륜성 강영석 문준호가 2선을 받쳤다. 이태석-이준석-홍성욱-손호준이 포백을 형성했고 백상훈 윤석주가 바로 위를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여전히 신승훈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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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전반 44분 물꼬를 텄다. 문준호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문준호의 골에 앞서 수비형 미드필더 김륜성의 돌파가 일품이었다. 김륜성은 상대 수비수 3명을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왼쪽을 과감하게 돌파한 뒤 칼날같은 크로스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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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0월 4일 인도와 8강전을 갖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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