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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불안했다. 1쿼터 파우이안의 에이스 엠마누엘 존스를 제어하지 못했다. 포워드진을 번갈아 존스의 마크맨으로 붙였지만 존스는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 넣었다. 반면 섬머스는 상대 수비형 센터 말콤 레트에 묶이며 4점에 그쳤다. 1쿼터 종료 3분 50초를 남기고는 존스에 돌파를 허용하며 10-18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1쿼터를 18-25로 마친 SK는 2쿼터 섬머스가 폭발하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섬머스가 2쿼터에만 19점을 몰아넣었다. 외곽성향이 강했던 섬머스가 자신의 장점을 살려 외곽에서 슛을 던지며 활로를 뚫었다. 2쿼터 중반에는 변기훈이 3점슛 포함 연속 5점을 넣어 35-41까지 추격했다. 이후 섬머스가 3점슛 포함 연속 7점을 추가했고 2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이 속공을 마무리하며 전반은 46-48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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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패배를 딛고 2연승으로 4강에 합류한 SK는 오는 1일부터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방콕=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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