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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포수 안중열과 내야수 전병우의 최근 활약은 그래서 인상적이다. 전반기 막판 1군에 진입한 안중열은 전반기 내내 롯데를 괴롭혔던 '포수 문제'를 풀어준 선수로 꼽힌다. 지난 4일 확장 엔트리를 통해 1군에 진입한 전병우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면서 기존 주전 선수들을 위협하고 있다. 안중열은 지난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팀이 5-1로 앞서던 8회초 2사 만루에서 좌측 펜스를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로 팀의 8대3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을 올렸다. 전병우는 연속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의 맹타 뿐만 아니라 호수비까지 선보이면서 롯데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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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열은 29일까지 타율 2할4푼2리(124타수 30안타), 도루저지율 3할2푼1리로 롯데 포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쓰고 있다. 올 시즌 2군리그 타율 3할5리(223타수 68안타)를 쳤던 전병우는 1군 진입 후에도 3할대 타율(3할5푼·20타수 7안타)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2군에서 11개의 실책을 범했지만, 1군 진입 후 13경기에서 단 한 개의 실책도 나오지 않는 등 집중력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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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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