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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숨돌릴 틈이 없다는 것. 길게는 1주일 간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치르는 다른 팀과 달리, 롯데는 2일부터 13일까지 단 하루(8일) 밖에 쉬지 못한다. 오는 10일에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더블헤더 일정까지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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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 선발 로테이션은 브룩스 레일리-노경은-박세웅-김원중-송승준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잔여 일정 첫 날인 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는 김원중의 등판 차례다. 이 체제가 과연 잔여 경기 일정 동안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5명의 선수 모두 29일까지 4차례씩 등판했는데,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 투구한 것은 노경은과 김원중 둘 뿐이다. 1승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잔여 일정이지만 빈약한 선발진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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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감독은 "산술적이기는 하지만 (5강 진입) 가능성은 살아 있다"며 "매 경기 총력전이라는 각오로 임한다는 것은 잔여 일정에도 변함이 없다. 가능한 자원은 모두 활용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마운드 운영을 두고는 "30일 KT전까지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하는 일정이 잡혀 있다"며 "투수들의 성적과 팀 상황을 보고 (잔여 경기 투수 운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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