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 쪽 부상인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김종부 경남 감독이
경남은 30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효기와 파울링요의 연속골로 앞서가다 후반 막판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2대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15승10무6패(승점 55)를 기록, 승점 12점을 더 보태야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자력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경남은 지난 2006년 창단 이후 12년 만에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바라고 있다. 3위 이내의 성적을 시즌 종료까지 유지할 경우 2002년 대전, 2015년 성남에 이어 시도민구단으로는 세 번째로 ACL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다만 후반 26분 말컹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간 부분이 뼈아팠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말컹의 부상 정도에 대해 "허벅지 근육 쪽에 이상이 있어서 본인이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냈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은 경기는 7경기다. 이날 4위 포항이 대구를 2대1로 꺾으면서 승점차가 9점으로 줄어들었다. ACL 티켓을 따는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공격 쪽은 기대 이상으로 나아졌다. 실점 부분은 조금 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서 보강해야 한다. 상대가 잘해서 실점을 하든, 우리 실수로 실점을 하든 경기가 좋을 때 실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부분이 보강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력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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