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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까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고품격 미스터리 멜로로 사랑받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남상미는 극 전체의 무게중심이 되는 그녀 지은한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파고와 내면의 변화를 남상미만의 색채로 섬세하고 촘촘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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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남상미는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애청해주시고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모두가 힘을 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은한의 기억을 함께 따라가주신 시청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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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먼저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배우분들이 아마 같은 생각일 것 같아요. 이번 여름엔 굉장히 날씨가 더웠는데요. 촬영할 때 햇살이 너무 뜨겁다 보니까 눈뜨기도 굉장히 힘들었고, 금방 체력이 방전되더라고요."라고 말하는데 이어 "그래도 조금씩 시청률이 올라가서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보였다.
이어 '본인과 한강우의 싱크로율은?'이라는 질문에 "싱크로율만 따진다면 한 70%? 의사분들 중에 그런 의사선생님들 있잖아요. 한강우 처럼 보는 순간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을 낫게 해주는 의사선생님들. 그게 약간 닮은 것 같고, 다른 부분이라고 한다면 그건 잘 모르겠네요. 많이 닮았나?"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재원은 "'그녀말'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서도 배우분들과 교류도 너무 편안했고 누구 하나 모난 성격이 있어서 서로 간의 트러블이 생기거나 힘든 점 없이 즐겁고 배려심이 넘치는 그런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외부에 대한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참 여러 가지로 오랜만에 기분 좋게 한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함께 고생했던 배우진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데 이어 "앞으로 이번 작품을 필두로 해서 더욱더 분위기 좋고 에너지 좋은 작품을 만나서 시청자분들과 즐거운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종영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SBS 측은 "드라마 제작사 DK E&M의 주장은 저작권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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