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만원 관중에 실패했다.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1만5915명의 팬들이 입장했다. 고척스카이돔은 좌석수 1만6300명 규모.
KBO는 이날 경기전 예매 취소분 1300장을 현장 판매한다고 알렸지만, 결국 관중석을 꽉 채우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해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행진은 7경기에서 멈춰섰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