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서영희가 조용히 강한 반전 활약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핼러윈의 악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영희가 귀신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핼러윈 콘셉트에 맞춰 '뾰로롱 영희마녀'로 등장, 2000년대 방송됐던 '연애편지' 이후 첫 예능 출연이라는 발언으로 등장부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영희의 활약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힌트 획득을 위한 '귀신과 함께 춤을' 코너에서 서영희는 몸치임을 밝히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고, 아니나 다를까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춤사위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여러 단계의 게임이 계속됐고 서영희는 오랜만의 예능이 신기한 듯 얼굴이 밀가루 범벅이 되어도, 귀신으로 의심을 받아도 천진난만한 미소를 잃지 않는 엉뚱발랄 면모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서영희는 포커페이스로 반전 활약을 펼쳐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삼 남매 중 둘째 귀신이었던 서영희는 미동조차 없는 표정으로 조용히 이름표를 수거하는 활약을 보였고, 아웃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서영희 주연의 영화 '여곡성'은 오는 8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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