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아이콘 박나래가 또 한 번 레전드를 만들어냈다.
어제(11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팬미팅에서 만날 팬들을 위해 직접 수제 캔들을 만드는 따뜻한 마음씨와 대세 배우 정해인과 함께 다큐멘터리 예고 더빙에서 호흡을 맞추며 만능 활약을 펼친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됐다.
특히 일상이 예능인 그녀는 눈 뜨자마자 쉴 새 없이 웃음 폭격을 가해 대체불가 예능 퀸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핫한 '나래바'와 딱 떨어지는 맥주 캔들을 선물하기 위해 블로그에서 본 정보를 토대로 첫 캔들 작업을 시작한 그녀는 왁스를 녹이던 중 온도계를 빠뜨리는가 하면 이를 건져낼 때 쓴 뜨거운 유리막대를 실수로 잡아 고통스러워하는 등 혼자서도 버라이어티한 시간을 보내 깨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금손 답게 맥주 탄산 기포의 디테일과 라거맥주, 흑맥주, 흰 맥주 거품까지 제대로 만든 그녀의 현란한 손기술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정해인과 함께 한 다큐멘터리 예고 영상 더빙에서는 맛깔 나는 표현력으로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안겨 못하는 게 없는 능력자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는 녹음에 앞서 내레이션 중인 정해인을 멀리서 몰래 지켜보며 소녀 감성을 뽐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막상 그를 만나자 사모님 톤으로 인사를 건넨 그녀는 능청스러운 개그로 어색한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켰다.
무엇보다 인터넷용 영상 촬영에서는 노련한 진행과 배려로 안방극장까지 빠져들게 만들었다. 센스 있는 입담으로 유쾌함은 기본, 인간적인 면까지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박나래의 매력의 늪에 많은 이들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연말에도 미(美)친 예능감으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할 박나래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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