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이영자 측이 오빠와 관련된 '빚투' 논란에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영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영자씨는 전혀 관여된바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영자 측은 "며칠 전 제보를 접하고 당사자인 이영자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면서 "당사자 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모두 전달했다. 하지만 제보자는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이상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자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영자씨 오빠 기사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며칠 전, 이영자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습니다.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씨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허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였습니다.
소속사는 이영자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