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루키' 양창섭(삼성 라이온즈)이 자신의 내년 시즌 목표를 밝혔다.
양창섭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이 주최하는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에 참가했다.
이날 양창섭은 "올 시즌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는 질문에 "준비를 잘 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며 "내년 시즌에는 그렇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2018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양창섭은 시범경기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시즌이 시작되자 선발 로테이션 한자리까지 차지하며 활약했다. 3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프로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기대를 모은 양창섭은 연이어 호투를 펼치다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무려 69일을 엔트리에서 빠져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연습 도중 발목 부상까지 겹치며 부상 기간이 늘어났다.
"웨이트 등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양창섭은 "내년 선발 승수 목표는 없나"라는 질문에 "내가 아직 선발 승수를 목표로 갖기는 힘들다. 부상이 없는 시즌을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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