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부녀 특집에 출연한 애주가 이상벽이 남다른 술 사랑 때문에 생긴 웃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상벽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과거에 제가 송해 선생님하고 저녁 11시부터 새벽 3~4시까지 술을 마셨다. 거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다음날 아침에 옷을 그대로 입은 채 호텔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이 나지 않아 호텔 프론트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직원 분이 '처음에 착시 현상인줄 알았다. 당연히 이상벽 선생님이 송해 선생님을 업고 올 줄 알았는데, 송해 선생님이 이상벽 선생님을 업고 올라왔다'고 전해주더라. 그 정도로 험하게 술을 먹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또 딸 이지연이 아나운서가 되기는 힘들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상벽은 "딸이 학교 다닐 때 장래희망 란에 늘 아나운서라고 쓰는 것은 알았지만, 진짜 아나운서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했다. '여자 이상벽'이라고 불리던 아이가 과연 가능할까 싶었다"며 "그런데 아나운서로 뽑히고 나서 뉴스에서 첫 모습을 봤는데 그런대로 아나운서 같더라. 부녀지간에 대를 잇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상벽&이지연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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